뇌전증협회, 인식 개선 예술제 ‘보랏빛 물결’···버스킹 공연 펼쳐
2025-11-10 최진욱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최진욱 기자] 한국뇌전증협회(이사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최근 뇌전증 인식 개선 예술제 ‘보랏빛 물결’의 일환으로, 인사동 쌈지길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아 뇌전증 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 ‘화이팅게일(대표 김예랑)’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연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 환자가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구현모(David Koo), 강인구(L.A.S.T), 박필규, 이동건, 박찬송, 그리고 김예랑 배우 등 다수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김흥동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뇌전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알려지고,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조금은 개선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