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척추 AI XR 플랫폼 승인

CT 및 MRI 영상 수술 가이드로 전환

2025-11-04     김자연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서지컬 씨어터가 싱크AR 척추 플랫폼의 FDA 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AI 알고리즘 확장현실(XR) 플랫폼으로 CT 스캔 및 MRI과 함께 가시성을 제공하며 수술 전 계획을 수술 중에 정밀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메드트로닉 스텔스스테이션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함께 표준 영상을 상호반응적인 수술 가이드로 전환시켜준다는 설명이다.

특징으로는 수술 계획 AI-보조 척추골 분할, 수술 전 감압 계획 절제 매핑, 수술 전 모델과 수술 중 영상 정렬을 위한 분절 융합 기술 등이 있다. 특히 이는 드릴 추적을 통해 실시간으로 뼈 제거를 모니터할 수도 있다.

아울러 수술 동안 MRI 데이터에 접근하며 혈관, 신경, 병리를 상세하게 볼 수 있어 최소침습 시술에 있어서 시각적 명확도를 높였다.

또한 기존 수술 작업흐름과 통합돼 다른 시스템과 달리 헤드셋이나 단독 내비게이션에 의존할 필요도 없다고 서지컬 씨어터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