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플라워 리블라썸’ 환자 응원 사내 캠페인 개최

2025-09-19     김상일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세계 부인암의 날(매년 9월 20일)’을 맞아 난소암을 비롯한 부인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플라워 리블라썸’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난소암은 5년 상대 생존율이 65.8%로, 유방암(94.3%)이나 자궁체부암(89%) 등 다른 여성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효과적인 조기 선별검사법이 부재하며, 질환에 대한 인식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애브비는 이에 부인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난소암을 비롯한 부인암 환자들의 삶이 다시 꽃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플라워 리블라썸’을 테마로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박정열 교수가 ‘난소암 환자의 치료 여정’을 주제로 임직원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재발률이 높은 난소암의 빠른 진단 및 적시의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과 함께, 현재 표준치료로 여겨지는 백금계 항암제에 저항성이 있는 난소암 환자의 질환 부담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세계 부인암의 날을 기념해 다시 꽃피울 부인암 환자들의 삶을 응원하고 연대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국애브비는 앞으로도 난소암처럼 미충족 수요가 큰 여러 암 질환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며,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