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 코스메틱] CNP, 채널 커버리지 확대로 매출 1000억대 브랜드 성장

7단계 이상 까다로운 검증 시스템-인체적용시험 거쳐 피부과학 실현 북미-일본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전용 제품으로 차별적 고객 경험 제공

2025-08-25     의학신문

LG 생활건강 - CNP

[의학신문·일간보사] 최근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살피고 자신의 피부에 맞춘 제품을 선택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피부과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Dermatology’와 화장품을 뜻하는 ‘Cosmetic’의 합성어로, 유럽의 제약기업에서 일반화장품과 바르는 의약품 사이의 제품을 지칭하며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이다. 현재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제품에 담거나, 피부 연구로부터 발견한 사실을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피부 건강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영역의 개념으로 통용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꾸준히 입지를 넓혀 왔으며,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는 지속적인 채널 커버리지 확대 전략 등을 통해 연이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매출 1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CNP는 피부 전문가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들을 개발하고, 국내 유수의 연구소와 연계한 7단계 이상의 까다로운 검증 시스템 및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피부과학을 실현하고 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부터 유형별 피부 고민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차앤박 피부과와 H&B 매장, 온라인, 면세점, 홈쇼핑 등의 채널에서 운영중이다.

 

◇CNP 대표 제품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은 2005년 첫 출시 후 현재까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처방으로 자극 받은 피부에 수분을 채워 진정시켜주며, 빛나는 광채감을 연출할 수 있다. 끈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되는 산뜻한 사용감도 특징이다.

앰플 한 병으로 건조함, 피부 진정, 윤기, 자연스러운 광채까지 모두 케어할 수 있는 이 제품은 2024년에도 전년 대비 86%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여전히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수의 제품이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을 통해 판매됐는데, 인기 제품에 주어지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역대 세 차례 수상하는 등 채널 내 입지를 공고히 하며 지난 5월말까지 올리브영에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9% 증가하기도 했다.

◇탄탄한 제품력 기반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CNP는 국내에서 검증된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북미와 일본 등 해외 뷰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북미시장에 첫 출시한 ‘프로폴리스 립세린’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25주(2024년 11월 말 기준) 연속 ‘립버터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립세린은 입술의 가장 큰 고민인 각질을 물리적 자극 없이 관리해 주고 부드러운 고보습의 ‘멜팅’ 제형이 매끄럽게 밀착돼 즉각적인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강점인 립 케어 제품이다. 립세린은 LG생활건강이 설계하고 개발한 ‘에어핏(Air-fit)’ 용기를 사용해 제형의 산화와 오염을 방지하고 기능성 성분은 보호해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사용감을 유지해준다.

CNP는 프리미엄 더마화장품이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스킨케어 분야에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고기능성 케어 라인인 ‘더마앤서’ 라인은 지난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신장하며 브랜드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PDRN 성분을 함유한 ‘더마앤서 액티브 부스트 앰플’과 ‘핑크토닝 딥인샷 앰플’은 전체 더마앤서 라인의 매출 중 52% 비중을 차지하는 등 주력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CNP는 일본에 특화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일본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일본 내 K-뷰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전용 제품으로 공략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중이다.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서는 일본화장품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PDRN 성분을 함유한 더마앤서 라인을 론칭했다. 특히 더마앤서 핑크토닝 딥인샷 앰플은 올해 3월 메가와리 기간 중 지속적으로 카테고리 내 인기 제품 순위에 들면서 일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CNP는 대표 제품인 ‘프로폴리스’ 라인의 일본 전용 제품도 운영 중이다. 프로폴리스 비타민 앰플과 글로우 앰플, 미스트 2종 등 4종의 제품을 일본 드러그스토어인 '아인즈&토르페(AINZ&TULPE)' 전 점포에서 판매중이며, 점차 버라이어티숍 입점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CNP 브랜드 관계자는 “북미와 일본 각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전용 제품으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아마존과 큐텐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채널에서의 퀀텀 점프와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자료제공= LG생활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