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진통제 타이레놀③

물 없이 복용해 빠르게 작용하는 파우더 제형의 새로운 진통제 출시 필수 가정상비약 타이레놀… 30정, 110정 대용량으로 더욱 더 든든하게

2025-06-30     김상일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존슨앤존슨판매 진통제 타이레놀은 제형 및 포장 방식의 지속적인 진화를 통해 복용 상황과 소비자 선호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하는 파우더 타입의 ‘타이레놀산’과, 가정 상비약으로서 보관 편의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대용량 패키지의 ‘타이레놀정 500mg 30정, 110정’을 선보이는 등, 변화하는 여러 환경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타이레놀산은 타이레놀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제형의 파우더형(가루형) 해열진통제로 폴리머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한 달콤한 베리향의 파우더가 혀에서 쓴 맛없이 바로 녹고 위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간편하고 빠르게 복용 가능해 효과적인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타이레놀산의 파우더 제형은 자일리톨을 함유해 은은한 단맛이 나며, 침의 분비를 자극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기 때문에 쉽게 삼킬 수 있어 기존 알약을 삼키기 어려웠다면 복용 편의성이 높은 타이레놀산이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파우더라는 새로운 제형으로 타이레놀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타이레놀산은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2년도 미국 ‘No. 1 Product of Year’에 선정된 바 있다. 

실제로 연하곤란(삼킴곤란)을 겪는 환자들은 약을 복용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의해 자신에게 적합한 제형의 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타이레놀산은 만 7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저용량의 ‘어린이 타이레놀산 160mg’으로도 출시되어 있어, 생후 4개월부터 만 12세까지 투여하는 액상형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과 함께 알약 복용이 서투른 아이들에게 쉽게 투약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이다. 

타이레놀은 지난해 12월 ‘타이레놀정 500mg’의 110정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타이레놀은 이번 110정 대용량 출시로 10정(블리스터), 30정(보틀형), 110정(보틀형) 총 3종의 패키지를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국내 일반의약품 진통제 중 100정 이상의 대용량 포장 단위로 출시되어 시판 중인 제품은 ‘타이레놀정 500mg 110정’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또한 플라스틱 보틀에 담겨 대용량임에도 보관이 간편하며 10정 단위 진통제를 여러 개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필수 가정상비약으로서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여 대용량 수요가 높은 만성질환 환자들을 중심으로 ‘타이레놀정 500mg 110정, 30정’ 대용량 제품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타이레놀 마케팅팀 안다희 매니저는 “타이레놀은 기존 ‘타이레놀정 500mg’을 비롯해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파우더형 ‘타이레놀산’과 타이레놀정 110정, 30정 대용량 패키지와 같은 소비자 맞춤형 제품으로 앞으로도 늘 소비자 곁에서 믿을 수 있는 진통제로서 신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필수 가정상비약으로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타이레놀은 단순한 진통제를 넘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발 맞춘 새로운 통증 관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