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진통제 타이레놀①

한계 없는 통증 관리 생애주기 맞춤형 통증 완화 포트폴리오 보유 글로벌 출시 70주년… 반 세기 이상 인류와 함께해 온 안전한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2025-06-16     김상일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타이레놀은 올해 글로벌 브랜드 출시 70주년이라는 한 해를 맞았다. 타이레놀이 반 세기를 넘는 긴 시간 동안 전 세계인들의 통증을 안전하게 관리해 온 타이레놀의 시작은 1950년대 미국의 한 약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과거 미국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던 아스피린이 ‘라이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알려지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진통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그러던 중 미국의 약사였던 로버트 맥닐과 그의 아들 로버트 링컨 맥닐이 중심이 된 맥닐 연구소는 독감이나 수두를 앓는 어린이들에게 진통과 해열 효과를 보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에 주목했다.

이후 1955년 맥닐 연구소가 이를 어린이용 진통제로 개발해 판매하면서 타이레놀 브랜드 역사가 시작됐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빠르고 효과적인 진통제로 큰 역할을 했던 ‘타이레놀’은 최근 파우더 제형의 혁신적 신제품인 ‘타이레놀산’ 출시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타이레놀은 다양한 용량, 제형, 패키지의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로 온 가족의 통증을 관리하는 우리 생활 속 필수 가정상비약이자 해열진통제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타이레놀 브랜드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5종)의 △‘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산 500mg’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 △‘어린이 타이레놀산 160mg’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과 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제(2종)의 △‘우먼스 타이레놀정’ △‘타이레놀 콜드-에스정’을 포함해 두통, 발열, 근육통, 치통, 감기, 생리통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타이레놀 브랜드 제품군은 대표적인 알약 정제부터 서방정, 현탁액, 파우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의약품, 처방조제의약품, 그리고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후 4개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다양한 통증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폭넓은 맞춤형 통증 완화 포트폴리오를 갖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한계 없는 통증 관리’를 실현하고자 하는 타이레놀의 브랜드 가치를 엿볼 수 있다.

타이레놀은 단순한 약을 넘어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는 ‘안전한 진통제’라는 브랜드 철학을 일관되게 지켜오고 있는 가운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는 위장장애를 최소화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이레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처럼 타이레놀만의 과학 기반 통증 완화 철학은 타이레놀을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브랜드로 성장하게 만든 핵심 동력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타이레놀은 지난 70년 간 두통, 근육통, 치통, 생리통과 같은 일상 속 통증부터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인류를 위협하는 공중보건위기까지 전 세계 인구의 통증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관리해 온 안전한 진통제”라며, “타이레놀은 70년 역사로 축적된 데이터와 생후 4개월 이후부터 전 생애주기에 걸쳐 변화하는 현대인의 통증 관리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계 없는 통증 관리’라는 브랜드 가치와 통증 과학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