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소아 희귀 안과질환 공개강좌 개최
2025-03-21 김현기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가 소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희귀안과질환: 우리아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희귀안과질환 알아보기’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송출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후원한다.
구체적으로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안과 의료진이 참여해 △선천 눈질환 △소아 포도막염 △소아 안종양 3가지 희귀안과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이번 공개강좌는 참여자들이 평소 느낀 궁금증을 해소하고 충분한 의료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자리”라며 “강좌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강좌 이후 오는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유전성 신경질환에 대한 주제로,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희귀혈액질환에 대한 강좌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