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의약품 수출 활로 개척에 최선
의약품 수출 정책 개발, 회원사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 수출 활성화 다짐 제 69회 정기총회 개최하고 330억원 예산안 및 사업계획 승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2층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국내 제약사 의약품 수출 활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 우려 등 국제무역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우리 협회는 정책 발굴과 회원사 서비스 확대에 힘써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한국 의약품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류형선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 확대를 이끌어내어 신약창출과 수출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류형선 회장은 "올해 협회는 회원사 서비스 확대, 시험검사 역량 고도화.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등을 추진해 한층 더 강하고 튼튼한 협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의수협은 전년대비 7.8% 상향된 330억원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전시회 및 무역사절단 등 의약품 수출활성화, 한.중.일 3국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의수협은 회원사들의 국제의약품 전시회 참가 지원을 위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소통의 장 마련 △안정적인 마케팅 네트위크 유지 및 관리 △해외 유관기관과의 정보교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사들의 수출 진흥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1:1 무역상담회(GBPP) 개최 △국제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제약업계 현장 애로사항 정취 및 제도개선 △협회 주요활동 소개 및 회원사 온라인 홍보 △경영평가제도 도입을 통한 회원서비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은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4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우진 사원 △종근당바이오 이승호 팀장 △비씨월드제약 설태근 팀장 △다산제약 임유정 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8명)
△르본 신용식 대표 △한국호넥스 유원선 대표 △마성엘에스 곽윤지 과장 △코아팜바이오 유승구 전무 △헤일리온코리아 허은경 팀장 △노보노디스크제약 김아라 QA매니저 △한국비엠에스제약 강윤환 이사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정은이 매니저
협회장 감사패 (10명)
△인터페이스정보기술 박준규 대표 △허브팜 백광훈 대표 △부경에스엠 호현기 전무이사 △신일제약 백승희 전무이사 △광동제약 김현정 상무 △삼아제약 길찬호 본부장 △제이더블유중외제약 진세호 디렉터 △싸이젠코리아 박희원 이사 △동아일보 이석호 차장 △한국이콜랩 김유희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