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다국적제약 우리 부서가 뛴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BBU부서
대사·위장관 등 제품간 시너지 극대화 통해 만성질환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 제품 안전성, 효과 앞세워 질환 인지도 제고 및 인식 개선 집중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만성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 공급하는데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BBU부서는 대사·순환기계·위장관 질환 등 제품군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만성질환 환자들의 통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치료 환경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BBU는 Biopharmaceutical Business Unit의 약자로, 만성 질환 치료제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팀이다. BBU는 세 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호흡기 분야, 당뇨 분야(직듀오와 시다프비아 담당), 그리고 코어(Core) 팀으로 나뉜다.
특히 코어 팀은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직접 판촉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제품들의 판촉 활동을 하는 팀이다. 크레스토, 넥시움, 온글라이자, 콤비글라이즈, 큐턴 등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제품들을 관리하고 있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체 매출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대표적인 위장관 질환 치료제는 넥시움정(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이다. 넥시움정은 위산의 최종 분비 단계를 담당하는 프로톤 펌프를 억제하며 위산 분비를 감소시킨다.
넥시움정은 위식도 역류질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관련된 위궤양의 치료 및 예방, 헬리코박터균 박멸을 위한 항생제 병용 요법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넥시움정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투여와 관련된 상부 위장관 증상 치료의 단기요법은 물론 지속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투여가 필요한 환자의 위궤양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2000년 국내 출시된 넥시움정은 20여년 간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위 벽세포의 산성 환경에서만 활성화되기 때문에 다른 세포나 조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오리지널 복합제 큐턴은 DPP-4억제제인 삭사글립틴과 SGLT-2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으로, 임상연구에서 메트포르민과 병용 시 저혈당 위험 증가없이 유의미한 당화혈색소 감소를 나타낸 오리지널 복합제다.
이와 같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만성질환 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BBU 부서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질환 인지도 제고 및 인식 개선 ▲국내외 석학들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 마련 ▲환자단체 활동 지원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