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다국적제약 우리 부서가 뛴다]한국오가논 의학부(MAOR)
환자의 건강 결과 개선을 긍극적인 업무 목표로 삼아…여성 건강에 진심 여성건강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 국내 의료 현장 신속히 공유하는 역할 담당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오가논의 의학부는 ‘MAOR(Medical Affairs & Outcomes Research)’이라는 이름으로 구성됐다.
이는 환자 중심적 사고와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부서의 비전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담은 이름으로 의학부의 모든 업무는 궁극적으로 환자의 건강 결과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약물의 생애주기 전반에서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약물과 제품이 임상 현장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실제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결과를 증명하는 역할을 한다.
의학부는 총 7명이 소속되어 크게 부서의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는 Medical Affairs 팀, 그리고 대내외적으로 의학적 소통과 협력을 관리하는 Medical Services 팀으로 구성됐다.
전략팀은 의학부의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며 최근 현장에서 메디컬 업무를 수행하는 MSL(Medical Science Liaison)을 새롭게 두 명 채용했다.
협력팀에서는 광고 자료에 대한 의학적 리뷰와 외부 문의를 처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외에 임상 연구 관리 등 글로벌 소속으로 한국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도 있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저출생, 고령화 현상으로 여성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국내 여성건강 환경과 미충족 수요를 파악해 이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제품이 실제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임상 현장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관부서와 협력해 여성건강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를 국내 의료 현장에 신속히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오가논은 피임, 난임, 폐경 등 여성의 전 생애주기를 관통하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오가논 의학부는 이를 기반으로 각 치료 분야에 필요한 인식 제고와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오가논은 여성질환 제품 이외에도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천식 등 만성질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신뢰받아 온 오리지널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러한 제품 가치를 활용해 여성 생애주기별로 나타나는 만성질환에서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오가논 의학부에서는 국내 심혈관 질환 동반 고위험군 환자에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목표 도달 비율이 1/3로 낮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한국오가논의 출범 후 첫 중재 4상 임상연구인 BETTER 연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