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병약회장 “마약관리 강화해 국민건강 기여”
춘계 학술대회 개최…의료기관 마약 관리에서의 병원약사 역할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이 마약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병원약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2일 ‘의료기관 마약관리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정태 회장은 개회사에서 “의료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시간일수록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의료기관 내 마약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학술대회는 마약 관리를 주제로 의료기관과 관련된 현안, 제도적 개선 방안 등 공유할 계획”이라며 “조현병과 망막장애, 소아 주와 결이, 과잉성, 장애, 약물 중독 등 정신신경계 질환, 약물로부터 훨씬 지겨운 이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회장은 학술대회를 기회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병원약사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우리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가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마약은 그 강력한 효과와 함께 남용의 높은 약물로 철저한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병원약사는 의료기관 내 마약 관리자로서 마약류의 공급, 보관, 사용 ed 전반의 과정을 주관하며 환자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의료기관 내 마약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의료기관의 마약 관리 산업과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국민의 건강에 기여하는 병원 역사로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약학회 이미옥 회장은 “최근 의료용 마약을 보면 마약 중독과 마약 범죄 등 마약으로 일하는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고, 국회에서도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입법의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마약류 안전관리와 정신신경계 질환의 약물 요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 김효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약제팀장), 이지영(국립중앙의료원 약제실장), 김윤경(국립경찰병원 약무팀장) 정지아(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파트장), 김남희(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약제팀장), 김태주(강원대학교병원 조제팀장), 이경명(제주한라병원 약제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