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전문기업 쉬엔비, ‘새 둥지’에서 도약한다
신사옥 개관…첨단 시설 통한 직원 사기 및 창의성 증진, 고객 소통 강화 기대감 무럭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쉬엔비가 본사 이전 및 확장 작업을 마무리했다. 더욱 일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하고 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가운데 안락한 사무공간에서 전열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쉬엔비(대표 강선영)는 최근 신사옥인 ‘쉬엔비 타워’ 개관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앞선 시설과 함께 보다 정돈된 환경에서 차세대 에스테틱 제품군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차분히 마련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번 쉬엔비의 새로운 사옥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약 3,000제곱미터 규모로 이전 사옥보다 약 2.5배 넓게 마련됐다. 첨단 인프라와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으며, 창의성과 협업을 증진시키는 공간을 조성하는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진다.
신사옥 개관도 더불어 기존 디자인에서 더욱 간결하고 통합된 모습으로 변화한 새로운 CI를 선보이며 주목받기도 했다. 대표 슬로건인 ‘함께하는 미래’를 바탕으로 연결을 의미하는 N을 강조하고 B와 통합시킴으로써 기업이 추구하는 ‘함께’라는 의미를 보다 상징화했다.
주요 기관 및 의료인과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CEO 인사 및 환영식, 축사 △회사 소개 영상 시청 △쉬엔비 타워 투어 등에 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강선영 대표는 신사옥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더마융복합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 대표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수출 활성화를 통해 K-미용의료기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한편 쉬엔비는 고주파 기술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피부미용 및 비만 제품의 기술개발 노하우와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 중심 기업으로 혁신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개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뛰어난 기술력과 충분한 임상경험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높은 고객만족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