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 피부 데이터 알고리즘 구축 혁신 뷰티 플랫폼 ‘아임타입’

각기 다른 피부 고민과 특성 반영,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화장품 추천 의미 담아

2024-06-14     오인규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피부 맞춤형 화장품 추천으로 새 유통 시장 개척하는 ‘엘앤씨퓨처랩’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의 자회사 엘앤씨퓨처랩(대표 이환철)이 운영하는 ‘아임타입(IM TYPE)’은 전 세계 400만 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구축한 룰루랩의 이미지 분석 키오스크 플랫폼이다.

얼굴 피부를 촬영하면 90가지 피부타입(SATI : Skin Analysis Type Indicator)으로 분류해 자기 피부에 맞춤 제품들을 추천한다. 최근 서울의 패션, 뷰티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상설매장인 1호점을 오픈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플랫폼 네이밍에서 ‘IM’은 ‘I am’의 줄임말로, 개인화된 피부 관리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피부 타입과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다.

‘IM’은 각 개인이 자신의 피부를 충분히 이해하고,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최적화하는 주체임을 상징하고 있다. 이를 통해 ‘IM TYPE SEOUL’은 자신만의 피부 타입에 맞는 상품과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개인 맞춤형 뷰티 경험을 추구한다.

‘TYPE’은 90가지로 세분화된 피부 타입을 의미한다. 이는 각기 다른 피부 고민과 특성을 반영하여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나타낸다.

사용자가 자신의 피부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더 나은 피부 관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IM TYPE’의 ‘TYPE’은 다양한 피부 타입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보다 정교하고 과학적인 맞춤형 제품 추천을 가능케 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상설매장인 1호점을 오픈하며 주목받은 엘앤씨퓨처랩

이를 결합한 ‘IM TYPE’은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뷰티 플랫폼을 상징하며, 사용자가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선택해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이다. 여기에 메가시티인 서울에서 출발했고 함께하며, 동시에 대표하겠다는 포부를 로고에 담아내기도 했다.

플랫폼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아임 타입’ 매장의 키오스크 앞에서 약 7초간 촬영하면 AI 알고리즘을 통해 피부 타입을 분석해준다. 피부 타입은 유수분, 색조, 주름, 민감도, 자외선 등 5가지 큰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90가지 타입으로 분류된다.

소비자는 피부 타입 분석 리포트와 추천 화장품 리스트를 기반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면 된다. 매장 방문 없이 아임 타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가 진단받고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400만 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구축한 룰루랩의 이미지 분석 키오스크 플랫폼을 활용한다.

화장품 추천은 3,000건 이상의 임상 연구 데이터를 가진 글로벌의학연구센터의 기능성 화장품 인체 적용시험 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에 따른다.

실제 인체 적용시험 데이터를 기반 하기 때문에 효능과 안전성이 우수한 화장품을 믿고 추천받을 수 있고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를 통해 즉시 자기 피부 SATI 결과와 피부관리 솔루션, 추천받은 화장품의 임상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이환철 대표는 “검사 비용은 무료로 소비자가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피부 타입과 최적의 화장품을 알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치겠다”며 “DDP의 첫 매장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태국 등에 글로벌 1000호점까지 해외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해 K-뷰티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앞장서는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