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뷰 등 작년 20대 헬스케어 IPO

미·중 항암제 개발사 및 SPAC 각각 5건

2024-04-02     김자연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켄뷰 등이 지난해 미국과 중국에서 20대 헬스케어 IPO로 지목됐다고 파마샷츠가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작년 최대 규모 IPO는 미국 J&J로부터 독립한 소비자건강 기업 켄뷰로 직원 22000명에 437000만달러의 편딩을 받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이어 미국의 개발 말기 임상 생명공학사 엑세러린이 나스닥에 62100만달러를 조달하며 상장했다. 액세러린은 120명 직원으로 축형 척추관절염, 화농성 한선염, 건선성 관절염, 포도막염 등에 항-IL-17A 익조키벱(izokibep), -IGF-1R 로니구타맵(lonigutamab), -C-KITSLRN-517 등을 개발 중이다.

다음으로 중국 우시 XDC 케이맨이 52000만달러를 유치하며 홍콩 증권거래소(HKSE)에 상장됐다. 이는 지주회사로 1100명의 직원을 통해 ADC 및 생물접합 치료제에 대한 수탁 연구.개발.제조 서비스(CRDMO)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미국 임상단계 악티늄-기반 방사성의약품(RPT) 개발사 레이제바이오가 35800만달러로 나스닥에 상장됐다. 레이제는 90명의 직원으로 SSTR-양성 위··췌장계 신경내분비종양(GEP-NET) 치료제 RYZ1013상 개발하던 중 BMS가 인수했다.

뒤이어 미국의 아포지 쎄러퓨틱스가 34500만달러에 나스닥 상장을 이뤘다. 아포지는 100명의 직원으로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에 APG777 등을 임상 개발 중이다.

그 뒤로 미국서 차세대 세포치료 항암제를 임상 개발하는 카고 쎄러퓨틱스가 28130만달러로 나스닥에 입성했다. 카고는 70명의 직원으로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과 B세포 암에 자가 CAR T-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어서 미국서 뇌질환 치료제를 임상 개발하는 생명공학사 뉴모라 쎄러퓨틱스가 25000만달러로 나스닥에 상장됐다. 뉴모라는 120명의 직원으로 신경정신 및 신경변성 질환에 8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미국 미네랄리스 쎄러퓨틱스가 22080만달러로 나스닥에 올랐다. 미네랄리스는 10명의 직원으로 고도로 선택적인 알도스테론 합성효소 억제제 로런드로스태트(lorundrostat)가 대표적 임상 후보다.

뒤이은 미국 스트럭처 쎄러퓨틱스는 18530만달러로 나스닥에 상장됐고 100명의 직원으로 만성 대사 및 심폐 질환에 3개 경구 치료제를 임상 개발 중이다.

그리고 생명공학, 소비재, 농업 등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미국 킨 비전 어퀴지션도 14950만달러의 펀딩을 받아 직원 2명으로 나스닥에 상장했다.

뒤따라 중국 라크나 쎄러퓨틱스가 1100만달러의 펀딩으로 HKSE에 상장됐다. 라크나는 100명 직원으로 암, 간 섬유증, 대사 질환에 신약을 개발하는 임상단계 생명공학사로 대표적 후보는 난소.유방.전립선암에 아푸레서팁(afuresertib)이다.

또한 미국 렉시오 쎄러퓨틱스는 1억달러를 유치해 나스닥에 상장됐으며 60명의 직원으로 PKP2-부정맥유발 심근병증 유전자 치료제 LX2020을 임상 개발 중이다.

또 미국 새지멧 바이오사이언시스도 9640만달러의 규모에 나스닥 상장을 이뤘고 10명의 직원으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여드름, 암 등에 FASN(fatty acid synthase) 억제제를 개발 중인데 특히 NASHTVB-2640(denifanstatis)2b상 임상시험 중이다.

아울러 미국 턴스톤 바이올로직스가 8780만달러로 나스닥에 상장돼 100명의 직원으로 고형종양에 차세대 TIL(tumor-infiltrating lymphocyte) 치료제 TIDAL-01이 유방.대장암 및 흑색종 등 1상 임상시험에 있다.

그 뒤로는 나스닥에 미국 헬스케어 SPAC IPO3건 이어졌는데 아이메이 헬스 테크놀로지가 유럽, 아시아 등에 헬스케어 혁신 소기업을 노리고 6900만달러에 2명의 직원으로 상장됐다. 더불어 미국 골든 스타 어퀴지션이 6900만달러, 벨뷰 라이프 사이언시스 어퀴지션이 6000만달러로 뒤따랐다.

다음으로는 중국 피부과 생명공학사로 쿠티아 쎄러퓨틱스가 5940만달러에 HKSE에 올랐고 직원 236명으로 대표적 후보 재조합 변이 콜라겐분해효소 CU-20401이 비만.과체중 및 국소적 지방 축적 관련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아들라이 노르티에 바이오파마가 5750억달러로 나스닥에 입성했고 대표적 자산으로 항암제 AN2025(buparlisib)가 두경부암에 3상 임상 중이다.

마지막으로 캐나다 오크 우즈 어퀴지션이 5000만달러를 유치하며 나스닥에 올랐고 2명의 직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규모 헬스케어 기술 서비스업체를 노리는 SPAC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