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의료재단-노을㈜, AI로 진단검사 서비스 역량 강화

진단검사 플랫폼 개발 MOU…체외진단검사 자동화‧혈액 및 병리검사 디지털 판독

2023-08-04     이상만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이원의료재단(www.eonelab.co.kr, 이사장 이덕구)과 인공지능(AI) 기반 혈액검사 및 암 진단 플랫폼 기업인 노을(www.noul.kr대표 임찬양)이 지난 3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원의료재단 이덕구 이사장과 노을 주식회사 임찬양 대표(오른쪽)가 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이원의료재단과 노을이 서로의 역량과 강점을 바탕으로 다각도의 협력을 진행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원의료재단의 전문적인 진단검사 서비스 역량과 노을의 AI 진단 플랫폼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체외진단검사의자동화, 혈액검사 및 병리검사 디지털 판독성능 고도화를 위한 상호 교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원의료재단은 진단 검사 업무 효율성 제고를, 노을은 새로운 AI 제품군 확대를 통한 AI 역량 강화 및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원의료재단 이덕구 이사장은 현재의 진단검사 서비스는 자동화·디지털화와 같은 도전과제를 맞이하고 있다. 40년간 진단검사 서비스를 통해 쌓아진 이원의료재단의 역량이 노을의 미래형 기술과 만나 글로벌 수준의 진단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