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수면제 ‘파마독세핀정’ 2개 함량 품목허가

독세핀염산염 주성분 비향정신성 수면제 9월 출시 목표

2023-07-04     김정일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파마(대표 박은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마독세핀정’ 3밀리그램, 6밀리그램 2개 함량에 대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파마의 ‘파마독세핀정’은 독세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향정신성 수면제로, 기존의 향정신성 약물이 가진 내성 및 부작용 대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독세핀은 삼환계 항우울제로 수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기존 한국파마가 판매하고 있는 불면증 치료제로는 ▲파마주석산졸피뎀정(졸피뎀타르타르산염) ▲파마에스조피클론정 3개 함량 등이 있으며, 여기에 이번 ‘파마독세핀정’ 품목 허가로 불면증 치료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파마는 퇴장방지 의약품인 독세핀 제제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환자 치료와 진료에 기여할 예정으로, ‘파마독세핀정’의 9월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불면증에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졸피뎀 제제의 지난해 시장 규모는 약 248억원 규모이고, 독세핀 제제는 약 21억원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