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바이오코리아2023서 ‘혁신형제약기업’ 홍보관 운영

2023-05-10     정광성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도입 이후 그 간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혁신형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성과 및 해외진출 전략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 연구개발 능력과 해외 진출역량이 우수한 제약기업을 인증하고,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약바이오 산업을 미래의 대표적인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총 47개社의 주력 제품,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하는 영문 및 국문 홍보책자와 홍보영상을 제공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노력과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전달한다. 더불어 비즈니스 파트너링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투자 유치 등 국내외 비즈니스 성과와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 전환주 제약바이오산업기획팀장은“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통해 국내외 혁신형 제약기업의 혁신적 신약개발 기술과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에 국내 제약 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