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2022-11-21     김현기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권준욱 원장)은 지속적인 급성심정지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청주 서부소방서 구급대원을 초빙해 하루 1회, 2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3회(11월 21일., 11월 22일 및 11월 28일)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직원 중 희망자 총 8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업무 일정을 고려해 참여 일자를 선택하도록 했으며, 연구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최근 자료*에 의하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는 급성심정지 상태에 있는 사람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응급처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 개개인이 언제 어디서나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