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이미징, KCR·AOCR서 국내 진출 신호탄 쏜다
브랜드 론칭 세레머니 공격적 마케팅 및 영업 예고, 오메가·uCT960+ 프리미엄장비 선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영상진단장비기업 유나이티드이미징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KCR)·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AOCR) 학술대회 부스에서 브랜드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국내 시장 진출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유나이티드이미징은 한국 시장에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자사 의료기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과 파트너에게 신뢰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계획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사업부 Dr. 샤주송 사장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한국의 고객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이미징은 지난 2011년 설립돼 상하이에 아시아 본사와 휴스턴에 미국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기업으로서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주로 MR, CT, PET/CT, Digital X-ray 등 영상진단장비를 생산하고 있고 120여 종의 모델을 출시해 글로벌 판매를 실시했으며, 3년 내 DSA(디지털 혈관조영장비)에서 CT-Linac(CT 결합형 방사선 암치료장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이미징코리아 배규성 대표는 “세계 최초 75cm Ultra-Wide Bore 3T MRI 오메가와 16cm detector, 1회전당 0.25초 640 slice CT uCT960+와 같은 프리미엄장비를 이번 행사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에 한계가 있었음에도 매년 40% 이상을 R&D에 투입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 대표는 “각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국 휴스턴 본사의 도움으로, 전시장을 찾아 주신 고객들에게 깜짝 놀랄 만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