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이미징, KCR·AOCR서 국내 진출 신호탄 쏜다

브랜드 론칭 세레머니 공격적 마케팅 및 영업 예고, 오메가·uCT960+ 프리미엄장비 선봬

2022-09-19     오인규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영상진단장비기업 유나이티드이미징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KCR)·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AOCR) 학술대회 부스에서 브랜드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국내 시장 진출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75cm Ultra-Wide Bore 3T MRI 오메가와 16cm detector, 1회전당 0.25초 640 slice CT uCT960+

유나이티드이미징은 한국 시장에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자사 의료기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과 파트너에게 신뢰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계획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사업부 Dr. 샤주송 사장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한국의 고객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이미징은 지난 2011년 설립돼 상하이에 아시아 본사와 휴스턴에 미국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기업으로서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주로 MR, CT, PET/CT, Digital X-ray 등 영상진단장비를 생산하고 있고 120여 종의 모델을 출시해 글로벌 판매를 실시했으며, 3년 내 DSA(디지털 혈관조영장비)에서 CT-Linac(CT 결합형 방사선 암치료장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이미징코리아 배규성 대표는 “세계 최초 75cm Ultra-Wide Bore 3T MRI 오메가와 16cm detector, 1회전당 0.25초 640 slice CT uCT960+와 같은 프리미엄장비를 이번 행사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에 한계가 있었음에도 매년 40% 이상을 R&D에 투입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 대표는 “각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국 휴스턴 본사의 도움으로, 전시장을 찾아 주신 고객들에게 깜짝 놀랄 만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