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PI활동 보고회 개최
2018-08-13 오인규 기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PI(Performance Improvement)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I활동 보고회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행사로 각 부서가 지난 한 해 동안 환자와 보호자, 내부직원 등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등 개선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보고회는 구연발표와 포스터 발표로 진행됐다.
구연발표의 좌장은 혈액종양내과 오호석 교수(PI실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병원장 이하 주요 보직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을 더했다. 병원장상은 ‘병리검체 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란 주제로 발표한 병리Unit이 수상했다.
그 밖에 우수상은 수술실Unit의 ‘마약관리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업무개선활동’ 장려상은 의료장비Unit의 ‘의료기기 위험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병동간호팀의 ‘명품 고객경험을 위한 입원안내 및 상황별 응대 프로세스 개선 활동’이 차지했다. 포스터 부문은 7팀이 참가했으며, 심혈관Unit의 발표가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