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과의사 학술대회·송년회

2009-12-09 이창우 기자

[대구지사= 권재환]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김양락)는 지난 5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회원과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학술대회 및 송년회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경원치과재료사 등 대구주재 30여개 업체에서 최신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겸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구려 역사와 동북공정(문준식 교수·서울 문준식치과의원) △다양한 치주진료를 이용한 치아살리기(이재목 교수·경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돌출입 교정치료(이근호 경대치대 교정과OB회·리즈치과의원) 등 최근 치과계가 당면한 진단과 치료에 중점을 둔 주제를 엄선해 발표했다.

한편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동아리의 중창팀 및 그룹사운드 연주를 시작으로 열려 '극단마카' 공연팀이 진행한 섹스폰과 요들송,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회원과 가족들이 송년의 아쉬움과 기쁨을 함께했다. 또한 참가회원 가족 모두를 위해 마련한 행운권 추첨은 회장단.의장단이 공동으로 제공한 TV 그리고 각구회장단과 관련단체에서 제공한 40여점의 푸짐한 상품을 놓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시상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참가상을 전달하고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