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시 이마길이 5% 길어진다”
눈썹 사이 23% 줄고, 눈 크기 25% 커져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 中 미용성형학회서 발표
중국의사협회 주최로 중국 고위급 관리자를 비롯한 50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회 미용과 성형학회’에서 서울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이 ‘쌍꺼풀 수술환자 4,628명 분석 및 쌍꺼풀 수술 후 상안면부 비율 변화’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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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중국 '미용과 성형학회'에서 쌍꺼풀 수술에 관한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
김 원장에 따르면 쌍거풀 수술 전후 비교시 20%이상 변화를 보인 그룹을 분석한 결과 쌍꺼풀 수술을 하면 이마길이는 평균 5% 길어지고, 눈과 눈썹 사이 길이가 약 23% 줄어들며 눈 크기는 25%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렇게 변화가 큰 그룹에 속한 환자들은 대개 이마근육을 이용하여 눈을 뜨는 습관이 있으며 이를 계속 방치할 경우 이마 주름이 깊어지고 눈썹을 치켜 뜬 상태로 표정 근육이 굳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잘못된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는 쌍꺼풀 수술이 노화예방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수신 원장은 “모든 사람에게 쌍꺼풀 수술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눈을 뜰 때 잘못된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이를 교정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라며 “평균 수명이 100세에 가까워지고 있는 시대, 편안한 노후를 위해 쌍꺼풀 수술은 눈의 미적, 기능적 역할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의 일환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알성형외과 부산점 김동일원장은 ASO(돌출입교정술) 수술 시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여 수술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수술법을 개발하여 발표했다. 기존의 돌출입 수술은 코뼈 바닥을 함류해서 뼈를 자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김 원장의 수술법은 코뼈 바닥을 함류하지 않기 때문에 뼈를 자르는 길이가 짧고 이에 따라 수술시간이 짧고 회복기간이 빨라 환자에게도 부담이 적고 입원도 하루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졌다.
이번 김원장이 발표한 수술법은 사각턱, 광대뼈축소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술이 까다롭고 환자에게 부담이 커 꺼려졌던 돌출입 수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알성형외과는 오는 12월 1일~4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중국 위생부가 후원하는 ‘한중 의학교류 고위급세마나’에 참석할 예정이며 11월 30일~12월 4일까지 5일간 중국 의료진 50여명을 초청하여 “Live Surgery Workshop"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