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 첫 인체조직·의료기기·의약품 허가 시설 확보, 플랫폼 사업 성장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는 최근 식약처 의약품 GMP까지 허가를 받음으로써 지난 2011년 인체조직가공업 GTP 허가를 시작으로 2017년 의료기기 GMP 허가 등 의료관련 3개의 허가 인증과 시설을 확보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됐다고 3일 밝혔다.

이환철 대표는 “이번 의약품 GMP 인증은 헬스케어 사업을 플랫폼 비즈니스로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존 2000여 곳의 수술 병원 중심의 탄탄한 수요처에 안전한 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엘앤씨바이오의 성장 속도가 한층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인체조직 이식재 분야 메가덤(MegaDerm), 메가필(MegaFill), 메가DBM(MegaDBM) 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될 의료기기 제품군인 메가카티(MegaCarti), 메가ECM(MegaECM), 메가쉴드(MegaShield)과 함께 시너지 효과도 전망되는 부분이다.

또한 “향후 안정적인 의약품 매출을 통한 대형 제약사로의 도약과 다양한 분야의 엘앤씨바이오 자문그룹 등 의사들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한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으로 신약 개발에도 기회가 생길 것으로도 기대한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엘앤씨바이오는 주력사업인 인체조직이식재의 국산화를 선도했고 의료기기 GMP 인증을 통해 인체조직기반 융합의료기기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제약 영업 & 마케팅 경력의 전문가인 이환철 대표를 중심으로 단기간에 인체조직이식재 시장의 국내 선두를 달성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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