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사례와 임상경험 공유 위해 화상 컨퍼런스 개최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 투르크메니스탄 화상 컨퍼런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투르크메니스탄 보건부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한국형 방역 시스템을 소개하는 화상 컨퍼런스를 5월 28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칠곡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권기태 교수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중요 대응'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 보건부 차관을 비롯해 과학교육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관련 비상대응팀 구성 △음압병동 운영법 △의료진 감염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법 △생활방역 시스템 등이 다뤄졌다.

권기태 교수는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환자 임상경험을 잘 알리고 공유했다"며 "향후 중앙아시아 지역과 한국 의료기관의 방역 체계에 대한 비교분석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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