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매니저들이 병원에서 겪은 크고 작은 일에 대한 이야기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매니저먼트가 없다면 조직은 없다. 경영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다’ 라는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병원도 하나의 조직이므로 경영이 필요하다.

이 책은 병원 경영 매니저들이 치과, 피부과, 소아과, 안과, 성형외과, 척추관절외과에서 중간관리자로 일하며 쓰디쓴 상황들을 버텨내어 온 노하우들을 털어 놓고 있다.

이 책은 병원이라는 일터에서 겪은 크고 작은 전투의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졌다.

저자는 “이 책은 교과서가 아니고 병원 운영의 특별한 비법을 알려주는 컨설팅 책도 아니다”며 “그동안 병원에서 경영하고, 사랑하여 행복했던 일상의 이야기 혹은 성공과 실패를 담은 보고자료”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책이 일곱 명의 필자가 함께 글을 쓰면서 최대한 각자의 개성을 담은 현장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담으려 노력했다.

저자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될 병원의 직원과 환자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온 우리 삶의 기록이이다”며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용기를 내어 이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책은 △1부 경영하고 △2부 사랑하며 △3부 행복하라 순으로 구성돼 있다.

△지은이: 제원우 외 7명
△페이지: 총 389쪽
△가격: 1만 8천원
△출판사: 디씨전
△발행일: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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