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정총서 올해 중점 추진사업 -예산안 확정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양만길)는 오는 9월 22~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아시아임상병리사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AAMLS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임상병리사들의 질적 내실화를 위한 사이버보수교육 개선, 협회 숙원 사업인 평가원 설립 기반조성, 감염관리 분야의 법제화 등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만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최근 중앙대병원 중앙관 동교홀에서 2017년도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사업 계획 및 총 2억1,500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올해 ‘AAMLS 2017’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이를 발판으로 한단계 도약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질적 내실화를 위해 사이버 보수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교육 콘텐츠 자체 제작시스템을 도입하여 보수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협회의 사이버 제작비용 비용구조를 개선하여 협회의 재정건전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임상병리검사학의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분야 등재,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의 등재지 승격 추진, 전국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 개최, 중소병원 근무 회원들의 복리증진 방안 강구, 보건의료 관계법령의 개정 방안 강구, 재무의 건전성 도모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양만길 협회장이 국회의장 표창을, 그리고 김철민 인천시회장, 김건한 서울시회장, 방준호 울산시회장, 이정현 면역학회장, 이태복 중앙회 국제이사 등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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