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차 정기총회 개최…세정 혜택 부여 추진

의약품성실신고조합이 5일 팔레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의약품성실신고조합(이사장 임경환·영등포약품 대표)은 5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32차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조합은 부가가치세 신고지도, 개정세법에 따른 세무숙지 지도, 투명거래 위한 무자료 근절, 통계집계, 세무자료배부, 세무상담, 국세청에 애로사항 건의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회원으로 등록하게 되면 조합 성실도판정결과에 따라 일정기간 회원사들에게 부가가치세 사무처리 규정 상 세정혜택을 부여받게 되는 것을 적극 홍보, 회원사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자료 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적발된 무자료 거래사업자는 국세청에 고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사업예산을 총 2억3975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성실신고조합은 현재 제약사 79곳, 도매상 96곳 등 총 17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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