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건강] 주제-학회별 세부연제 발표


보건대상 시상식도 병행

제26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 및 15회 보건대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보건협회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위생학회 등 보건관련 12개 학회가 공동주최한 올해 학술대회는 김원길 복지부장관과 권이혁 보건협회명예회장 등 국내외 보건의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행과 건강]을 주제로 *항공여행과 건강(KAL 항공의료원장 이용호) *해외여행시의 감염병 문제(삼성서울병원 여행의학클리닉 송재훈) *여행시의 식품위생(건국대 명예교수 이원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연제로는 *의료기관 자원투입량에 따른 진료실적의 평균 및 산포모형화(경희대 의료경영학과 장혜정) *한국대학생의 콘돔 사용행위 모형 구축(연세대 대학원 간호학과 강희선) *학교보건 활성화 방안연구(동덕여대 진정화) 등을 비롯한 학회별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제기됐다.

앞서 열린 보건대상 시상식에서는 학술부문에 정영채박사(중앙대 동물자원학과 교수), 공로부문에 한상태박사(WHO 서태평양사무처 명예사무처장) 등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보건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대행인 박성배 前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을 잔여 1년 임기의 회장으로 공식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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