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과의사회 56차 정총서 투쟁성명발표

초등학교 불소용액 양치사업 실시 등 47000여만원 예산확정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지난 17일 회관에서 제56차 정기대의원초이회를 개최하고 초등학교 불소용액 양치사업 연중 실시 등 각종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 4억6999만8770원의 예산을 심의확정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의료법 개악저지 범 의료계 총궐기대회와 관련 의료법개정 반대 성명서를 내며 의료법 저지의지를 보였다.

총회진행은 김명득 총회의장의 개회사, 신성호 회장의 인사, 안성모 대치협회장의 격려사(김재영부회장 대독) 허남식 부산시장의 내빈축사와 함께 시민 구강보건향상과 무료의치사업에 헌신한 김도원(예지치과) 권순고(권순고치과) 원장에 감사패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의회 발전에 기여한 박호국 부산시보건위생과장 김진홍 남구보건소장 이용근 부산시치과기재회장 등에 감사패와 회세신장에 기여한 전장화 전 남구치의사회장 등 14명의회원에 공로패를 증정하고 격려를 보냈다.

이어 본회에에서는 전년도 회의록을 접수하고 2006년도 감사보고와 함께 회무 및 결산보고를 이의없이 받아들이고 회칙개정에 이어 200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특히 신성호 회장은 성명서 채택과 함께 보건복지부 추진 의료법 개정은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하고 경제논리에 입각해 의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침해하고 의료서비스 질 저하와 더불어 의료계를 심각한 혼란에 빠뜨리는 개악이기 때문에 결사 반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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