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일반연제 등 200여편 연구논문 발표

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정총 개최
대한흉부외과학회는 지난 15,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33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노준량교수(서울의대)와 신임 이사장에 김주현교수(서울의대) 등을 각각 선출했다.

1,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년도 추계학술대회서는 선천성 심질환 및 폐암, 판막, 식도, 관상동맥, 대동맥, 심장, 일반 흉부 등의 분야별 쎄션으로 나뉘어 80편의 일반연제를 포함해 118편의 포스터 등 총 200여편에 이르는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이진수 국립암센터부설 병원장의 '폐암의 진단 및 치료의 최신 경향'에 대한 특별강연과 '비소세포 폐암환자에서 병기 결정시 뼈스캔의 유용성(김영태 서울의대)' 등 24편의 자유연제가 구연되었다.

또한 16일 학술프로그램으로 'Myocardial protection and cold:Time to reconsider a paradigm(med.C.J. Preusse)' 등 모닝 쎄션을 시작으로 '한국형 인공심장 개발 현황(선 경, 민병구 등)'외 55편의 자유연제가 발표되었으며 '대동맥궁 치환술의 중단기 성적(정성호 울산의대)' 등 118편의 포스터 연제가 전시되었다.

그리고 학회서 수여하는 '이영균 우수논문상'으로 *기초연구부문의 경우 연세의대 박영환교수의 'Warm Ischemic Time에 따른 냉동보관 돼지판막의 세포생존율'이 *임상연구부문에 동아의대 조광조교수의 'Stanford A형 급성 대동맥박리증의 외과적 치료'의 연구논문이 수상했다.

이어 'Dr.Lillehei Merit Award for Excellence in Clinical Research' *공로상으로 한양의대 지행옥교수가 선정됐으며 *학술상으로 성균관의대 전태국 교수의 'Homologous monocuspid valve patch in right ventricular outflow tract reconstruction'이란 연구논문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신임 회장에 노준량교수(서울의대)를 *신임 이사장에 김주현교수(서울의대)를 각각 선출했으며 *부회장으로 곽문섭(가톨릭의대)교수와 이정호 진료부장(국립의료원)이 *감사에 김치경(가톨릭의대), 이홍섭(인제의대), 박표원교수(성균관의대) 등이 새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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