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경제지 비즈니스(The Business)는 지난 1월 초 화이자(Pfizer)가 스프레이 ‘비아그라’(Viagra, sildenafil) 개발을 위해 노바델(NovaDel)과 접촉했다는 뉴스에 대한 후속보도를 통해 여전히 이전 보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비록, 그 보도에 대해 양사의 경영진은 부인했지만 비즈니스는 노바델의 직원에게 직접 “비아그라 스프레이 버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들었으며, 이같은 이야기가 작년 6월 데이터모니터의 문서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다며 지난 보도에 대해 고수하는 입장을 취했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스프레이형 비아그라는 2009년 안에 시판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작년 6월 젤형 OTC 발기부전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어, 3년 내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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