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공동 주최…대상에 백윤애씨 수상

도도화장품(대표 최규근)과 서울방송이 주최하고 'SBS미'가 주관하는 제10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최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총 세차례의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국내외 39명의 모델들이 제각기 자신의 아름다움과 끼를 뽑내며 열띤 경합을 벌인 이번대회는 유정현, 이승연과 김희은(2000년 슈퍼모델 1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도도화장품 대표이사 최규근, 서울방송 본부장 김우광, 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이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제10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수상자로는 백윤애(20)가 선발되어 상금 3천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이민영(21)과 박지숙(21)등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하였다.

한편 슈퍼모델 도도화장품상으로는 이지혜(17)가 선발되었다. 2001년 슈퍼모델들은 앞으로 1년동안 각종 방송계와 패션계 선두에서 슈퍼 모델의 위상을 널리 떨칠 예정이며, 도도화장품의 모델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1992년 제1회를 기점으로 이소라, 박둘선 등 유수의 모델을 발굴해온 한국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명실공히 신세대 모델 발굴의 메카로 자리잡은 국내 최고 권위의 모델 선발대회이다.

서울방송과 함께 지난해부터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있는 도도화장품은 방송·연극·영화 등에 국내 최초로 '전문 색조 화장품'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기업으로 빨간통의 성공신화와 함께 스타덤에 떠오른 젊은 기업이다.

특히, '산소통 이소카임' '빨간통 패니아' 등의 칼라마케팅을 이용한 브랜드 창출로 대중에 넓은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트랜스젠더' 모델 기용 등의 공격적인 광고전략으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자신만의 영역 굳히기에 성공하였다.

현재 도도화장품은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소, '도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패션 및 분장업계 인력 수급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가수로 오리지날 빨간통의 모델이었던 엄정화와 빨간통 패니아의 모델인 하리수가 출연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는데, 도도화장품 홍보팀은 행사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엄정화의 모습이 그려진 쇼핑백에 하리수의 모습이 담긴 제품을 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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