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품목 25일-변경^인하는 내달부터 시행




해열진통소염제인 바이엘코리아의 `아스피린 100mg'과 `500mg정', 최면진정제인 사노피-신데라보사의 `스틸녹스정 10mg', 정신신경용제인 대웅제약의 `리제정 10mg' 등 90개 제약업체 총 398개 의약품이 오는 25일부터 건강보험약가에 신규 등재된다.

이와 함께 삼천당제약의 `후딘캅셀200mg'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엠피센캅셀500mg'^`유니락톤정50mg'^`설린닥정150mg', 동신제약의 `엔피에취인슈린주80단위' 등 3개사 5개품목이 4월 1일부터 약가가 일부 인하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중 개정안'을 22일자로 고시하는 한편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표 참조〉

이번에 확정된 고시품목중 신설품목은 90개업소에 총 398개품목이며, 삭제되는 품목은 건일제약의 `소아용루시린정50mg', 녹십자의 `그린알파주' 등 30개사 97개 의약품이다.

제품명 등 단순 변경품목과 요양기관의 청구서식이 달라지는 변경품목 등은 제이알팜의 `진로테르파나딘정' 등 17개사 68개 의약품에 달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규등재 의약품과 단순 변경품목은 오는 25일부터 즉시 시행에 들어가지만 인하되는 품목과 요양기관의 청구서식이 달라지는 변경품목 등은 요양기관의 준비기간 등을 감안, 4월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삭제되는 품목은 소진기간을 감안해 오는 9월30일까지 보험약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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