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원 다이렉트 연결 [핫라인 온 더 스팟]

전문점 100곳 우선 운영, 색상!제품 고민 해결
11월부터 신 브랜드 [가르니에]의 런칭에 들어간 로레알 코리아(대표 피에르 이브 아르젤)가 색다른 마케팅 전략을 실시하고 있다.

로레알은 거래점 3000여 곳 가운데 실적이 우수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매장 100곳을 선정, 이들 매장에 가르니에의 전문상담원과 곧바로 연결되는 다이렉트 소비자 상담전화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가지는 제품과 색상에 대한 고민을 도와준다는 것.

제품 진열대마다 핸드폰을 부착시켜 해당 번호를 누르면 가르니에의 전문상담원이 소비자의 궁금한 점이나 제품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제품 사용 후 불만 사항 등까지 친절하게 상담해 준다는 것이다.

가르니에 홍보담당 류지연 대리는 {국내 대면 판매나 전문점서도 판매원이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판매원이 브랜드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제품의 상세한 내용과 기능까지 설명해 주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제품 문의에 그치지 않고 사용상 불편한 사항 등도 직접 가르니에 브랜드가 책임을 지고 상담에 임한다는 면에서 획기적인 제도}라고 설명했다.

가르니에는 유럽에서 다년간 최고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인기 브랜드로 중저가를 지향하고 있어 국내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게 로레알 코리아 측의 전망.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과일의 향과 이름을 딴 염모제 부문의 12개 품목이며 전국 로레알 대리점과 전문점 등 시판 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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