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협, 180여 회원 조사…설치유보 재확인




김건승 서울시도협회장은 “의약품정보센터측이 시스템(Helfline) 설치 도매업체가 151개사로 41%의 설치율 공개했으나 서울회원사 180여개사 중 설치를 끝낸 업체는 29개사(1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도협은 도협중앙회에 방침에 따라 헬프라인 설치를 유보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하고 회원들은 코팜스측의 설득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현재 29개 설치업체중 1곳의 업체만이 약정서를 채결했다.

김회장은 또 “이들 29개 회원사 중 일부는 대표자가 부재중에 설치한 곳도 있다”고 말하고 “약정서만 채결하지 않으면 설치여부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도협이 공개한 정보시스템을 설치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경풍약품, 기영약품, 나라약품, 남신약품, 대성약품, 벽강메디칼, 보부양행, 신세원약품, 씨스코통상, 약산의약물류, 원강약품, 인화약품, 정오약품, 정일약품, 유나이티드인터팜, 제신약품, 태양약품, 한가람약품, 한국갬브로, 한국젬스, 한빛약품, 한유유통, 현대메디칼, 한국세르비에, 호림약품, 홍해약품, 한국매치팜, 미래파마캠, 조명약품 등 19개사.〈최봉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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