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藥, 오는 17일 총회서 인준

병원약사회는 지난 8일 최종 이사회에서 단독 출마한 최진석씨(60세·단국대 약제부장)를 차기회장에 추대했다.

신임 최진석 회장 예정자는 병원약사회 부회장직을 맞으면서 단국대병원 약제부장과 지난달 30일에 발족된 병원약제부서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해왔다.

최 신임회장 예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매우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병원약사들의 권익을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혼자 힘보다는 여러 임원을 비롯한 회원들의 결집력이 필요한 때}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2명으로 구성되는 감사에는 현재감사로 있는 이혜자씨가(한일병원 약제부장) 유임되었고, 또 다른 감사 후임으로는 신철교 이사(아주대병원 약제팀장)가 추천, 선출됐다.

병원약사회는 오는 17·1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과 감사에 대한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이사회에서는 또 2001년도 회무 및 회계 보고에 이어 비대위 활동 보고, 총회 및 학술대회 준비상황 보고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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