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택 글림 샤임 젤 성분 사용으로 품격 높여

라네즈는 2001년 11월, 립스틱의 풍부한 컬러와 립글로스의 촉촉함을 함께 갖춘 새로운 액상타입 립스틱인 라네즈 리퀴드 루즈(LANEIGE Liquid Rouge)를 출시하고 서로 다른 느낌의 다섯 가지 특별한 컬러를 응용한 겨울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라네즈 리퀴드 루즈는 색상 지속성 향상을 위해 종래에 배합되던 휘발성분 및 인공적인 필름형성제를 완전히 배제하고, 유연성과 부착성이 높은 고광택 글램 샤인 젤(Glam shine gel) 성분을 사용해 빛을 사로잡는 윤기있는 입술로 표현해 준다. 또 오일 흡유 능이 높은 구상의 다공성 글램 컬러 캡처(Glam color-capture) 성분을 도입하여 보다 오랫동안 선명한 컬러로 지켜 줘 매끄롭고 윤기있는 컬러를 보다 섬세하고 끈적임 없이 표현해 볼륨이 살아나는 입술 글래머로 만들어 준다.

또 투명도가 높고, 쿠션감있는 리퀴드 젤 베이스(Liquid gel base)에 색재와 다량의 식물성 보습성분, 비타민등이 고르게 분산되어 있어, 끈적임 없이 매끈하게 밀착되면서도 가볍게, 한번의 터치로도 색상이 고르게 발려 입술에 풍성함과 편안함을 준다. 특히 마린(marine)성분으로 수용성 보습성분을 안정화시킨 태평양의 독자 개발 원료인 수용성 보습성분 젤 캡슐이 고배합 돼 있어 입술이 젖어드는 듯한 보습감이 느껴진다.

따라서 새로운 타입, 새로운 기능의 라네즈 리퀴드 루즈는 일반 립스틱의 색상 농도와 같은 강렬한 컬러를 보다 섬세하게 표현해주는 새로운 감촉의 액상형 립 컬러. 신비롭게 빛나는 광채와 볼륨감이 더해진 매혹적인 입술을 연출해 촉촉한 겨울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한편 기존 액상형 립스틱은 다량의 휘발성 성분이 함유된 제형이 대부분으로, 입술에 바르고 난 후 휘발 성분이 건조돼 만들어지는 유연성 없는 단단한 1차막에 의해 색재가 고정되도록 하는 타입이다. 그러나 이런 타입은 시간이 지남에 따른 건조감, 입술 조임이 강하며 푸석푸석하고 매트한 질감이라는 단점을 지녀 광택을 전혀 기대할 수가 없는 제형상의 한계를 가진다.
초기 발림성 역시 너무 뻑뻑하거나 또는 너무 얇고 미끈거리는 경우가 많아 균일한 도포가 어려워, 색을 살아나게 하는 광택을 부여하고 싶으면 립글로스를 덧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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