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젤 사장, 캠퍼스 행사 [마케팅 어워드] 직접 참여

서울대!연대!고대 방문 기업 홍보 및 신입사원 모집
로레알코리아의 피에르 이브 아르젤 사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 인재 찾기에 나섰다.

최근 프랑스 로레알 그룹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한 국제적인 캠퍼스 행사 [마케팅 어워드]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일환으로 기업의 CEO(기업최고경영자)가 직접 학교를 찾아 프리젠테이션을 갖는 등 유능한 인재 찾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 로레알코리아의 피에르 이브 아르젤 사장은 서울의 명문대학인 서울, 연세, 고려대 캠퍼스를 찾아 경상대 3-4학년을 대상으로 로레알 기업 소개와 함께 공식적으로 신입사원 모집을 실시했다는 것.

로레알이 추진하고 있는 마케팅 어워드 행사는 대학생 4명이 한 조가 되어 실제 로레알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 개발과 총체적인 마케팅, 광고전략을 직접 주도해보는 등 브랜드 매니저가 되어 2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1개팀을 선발하는 대학생 마케팅 대회로 한국에서는 이번 캠퍼스 공고 및 인터넷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며 오는 12월 17일 제1회 한국 마케팅 어워드에 참여할 5-6개 팀(약 20-24명)을 1차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대회는 1-2월 2개월간 진행되며 3월에 최고팀을 선정해 최종 수상팀은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있을 로레알 마케팅 어워드 국제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로레알 관계자에 따르면 {본사 사장이 직접 실시한 이번 프리젠테이션에는 각 대학마다 수백명의 재학생이 몰리는 등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는 취업란을 실감케 했으며 또한 화장품 기업의 설명회임에도 불구하고 90%이상의 참석자가 남학생이어서 더욱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화장품회사의 취업 설명회에 절대 다수의 남성이 모여든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따라서 여성회사로 알려져 있는 로레알코리아에서도 유능한 남자 대학생의 채용을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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