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안전성 정보 처리…해외 신시장 개척위해 적극지원

송경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의수협이 허가정보 등 보다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위해 식약청의 의약품정보서비스 시스템 연계를 추진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송경태 회장은 2007년 신년사를 통해 "식약청의 의약품정보서비스 시스템과 연계를 보다 실효성있게 추진해 허가정보 및 안전성 정보, 그리고 표준통관예정보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연계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 회장은 "국민 건강 보호 및 안전관리와 보다 신속한 수입 업무처리에 중점을 둬 EDI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켜 보다 신속한 업무처리가 이루어 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2007년에는 과거 어느때보다도 개방화·국제화 추세가 두드러져 관련 규정이 선진화됨은 물론 무역량도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 의약품 수출진흥 및 한국의약품산업 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2007년는 세계 시장에서 중국, 인도와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 난관에 지속적으로 봉착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도모하고 정부 및 유관 단체들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올해는 협회에서 보다 유용한 해외 정보와 실질적인 업무 지원을 위한 정책을 보다 확대해 2007년에는 전년 계획 대비 15% 이상 증가한 14억달러의 의약품 등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 회장은 "국민 건강 보호 및 안전관리와 보다 신속한 수입 업무처리에 중점을 둬 EDI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켜 보다 신속한 업무처리가 이루어 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생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도 GLP도입 및 ISO인증을 통하여 국제적인 품질검사기관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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