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e de Jour

웰라코리아(대표 데드레프 놀덴)는 지난 16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2001 트렌드 비전'을 발표했다.

올 한해동안 유행할 헤어스타일을 제시하는 이 행사에서 웰라코리아는 ', `Wild Field', `Constructiviste' 등 3가지 스타일을 제안했다.

'는 정돈된 웨이브와 단단하게 고정된 스타일링, 여기에 따뜻한 계열의 초컬릿색, 진한 포도주색으로 컬러링을 한 클래식 스타일이며, `Wild Field'는 야성적인 금발, 그레이, 레드 등 자연스런 컬러링과 자유분방함을 내세운 스타일이다. `Constructiviste'는 자연주의에 대항하는 꼼꼼하고 섬세하며 웨이브 없는 스트레이트 헤어스타일에 윤기가 있으면서 어두운 헤어컬러를 표현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독일과 러시아의 유명 헤어디자이너 마티나 악트(Martina Acht)와 드미트리 비노쿠로브(Dmitry Vinokurov)가 초청돼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심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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