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아 컬러피트' 신제품 120억원대 매출 목표

전문점에 제품 테스트대 설치 등 다양한 전략 펼쳐

코리아나화장품이 색조 메이크업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코리아나화장품은 기초제품에서 강한 시장 점유율을 보여왔으나 지난해 8월 기능과 품목 등을 강화한 신제품 엔시아 컬러 피트 메이크업을 출시하면서 색조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특히 컬러 피트 메이크업은 출시 후 전략적인 광고에 따라 지난해 4/4분기 동안 45억정도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 99년에 비해 무려 200%의 급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코리아나는 메이크업 시장에서의 자리를 잡아가기 위해 지난달 파스텔 계열의 그린, 옐로우, 아이보리, 오랜지색상의 아이섀도와 오렌지와 핑크색의 립스틱으로 구성돼 있는 엔시아 슈가 베이비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코리아나는 대대적인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계절 감각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면서 올 한해동안 120억원정도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문점내에 제품 테스트대를 설치 운영하면서 소비자와의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마케팅 활동을 벌여나가면서 시장에서의 인지도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한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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