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수출 지원 방안…연구소 ISO 인증 추진

의수협-식약청은 23일 의약품 수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지난 23일 무역센타에서 문병우 의약품안전본부장 및 각 부서 팀장들을 초청, 협회 현안 및 제도개선 사항등에 대하여 의견 협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식약청은 의약품 수출을 위한 행정 및 정보ㆍ자료제공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특히 XpoPharm전시회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제적인 무역 전시회로서의 기반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의수협은 이날 수입의약품 제도 개선과 관련해 원료의약품 수입허가(신고)제도·BGMP증명서 첨부제도를 논의했으며 특히 중금속허용 기준 및 시험방법에 대해서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녹용의 규격기준 개선 △검사제도 일원화 등 예민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도출키로 했다.

화장품 수입과 관련해서도 △제조ㆍ판매 증명서 서류 요건으로 제조회사(위탁제조원 포함) 발행 인정 요망과 기능성 또는 의학적 표현 품명리스트로 최소한의 품명만을 관리 대상으로 하는 방향에 대해 검토키로 했다.

의수협은 의약품시험연구소 발전계획의 일부로 추진하고 있는 ISO인증준비 및 시설ㆍ인력 보완 대책을 밝히면서 '연구소'를 '연구원'으로 격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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