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텔, 회계법인과 제휴…약국 세무회계 컨설팅

약국체인 메디텔(대표 박용한)이 약국 체인망을 활용한 세무회계 시스템을 도입, 팜메이트 회원약국의 세무관련 업무를 도와주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디텔은 2일 이카운트 등의 회계법인과 업무제휴식을 갖고 세무회계컨설팅을 통한 대행서비스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박용한 사장은 {이번 세무대행서비스는 팜메이트가 추진중인 약국 컨설팅과 인큐베이팅을 통한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중의 하나}라며 {기존 약사들이 직접 세무신고를 하는 불편을 해소시킴은 물론 기존의 대행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회원약국에 제공키로 한 세무대행서비스에는 부가가치세, 갑종근로소득세 신고는 물론,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장부작성 및 신고조정, 세무상담 등 세무에 관련된 모든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따라 회원약국은 신용카드 자료는 물론 매입자료가 본사회계장부에 반영됨으로써 세금계산서를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으며, 카드 조회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향후 부과될 세액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메디텔 관계자는 {약국 경영활성화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함으로써 현재 침체기에 있는 동네약국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