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강화-상호변경…관리프로그램 '윈에이스+' 완성

서울 약산의약물류가 자체 사옥 구입과 함께 상호도 약산약품(대표 이성식)으로 새롭게 바꾸고 '제2 창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약산약품이 구입한 사옥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740-1번지에 위치한 옛 도매협회(일우약품)가 사용했던 건물로 대지 347평에 지하1층 지상5층의 연건평 1,093평 규모다.

약산은 올 초 이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식 의약품 물류 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원활한 수·배송을 위해 주변 부지를 별도로 구입하여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성식 약산약품 사장은 신사옥 마련하여 물류기능을 한층 보강한 만큼 對약국 거래선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아래 지난 5년간 심혈을 기울여온 도매상-약국관리 프로그램인 '윈 에이스+'를 연내에 완성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윈 에이스+'는 컴퓨터 메인화면에서 재고, 매입단가, 매출단가, 가격정보 등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어 이를 사용하는 약국과 도매상이 늘고 있다고 설명하고, 어느 장소에서도 인터넷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전자상거래 부분을 보강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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