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5일 과학기술진흥기금의 연구개발자금 융자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현재의 5%대에서 다시 4%대로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하된 내용을 살펴보면「일반담보대출」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연 5.25%에서 연 4.75%로, 「대기업」은 연 6.0%에서 5.25%로 인하하고, 「기술담보대출」은 연 6.5 %에서 연 5.5%로 낮추었다.

과기부는 융자 신청양식의 항목을 22개에서 14개로 축소하고 기술력평가 절차를 R&D용 자금인지 확인하는 절차로 전환하고 은행창구에는 융자실적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기업에 대한 융자대출 문턱을 낮추었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개발자금을 취급하는 은행은 한국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한미은행, KTB network, 산은캐피탈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