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보건대학원, 이상반응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주목

분업이후 약물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의약품 안전성 및 유효성 정보를 확보하고 필요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의약품이상반응모니터링 시스템이 개국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의약품이상반응모니터링 시스템은 일부 대형 병원 및 제약회사를 위주로 시범 운영중이며 약국체인 위드팜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현재 모니터링 시스템은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식약청 용역사업으로 진행중이며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17개의 병원이 참여 및 모니터링 전담팀을 결성하는 등 운영 및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에 따르면 “의약품이상반응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약국은 약물에 대한 이상반응 발생시 인터넷을 통한 일정양식에 따라 관련내용을 기재하여 원클릭 방식으로 문서전송을 하도록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기간 중 희망하는 모든 약국은 의약품이상반응모니터링 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연대 보건대학원은 이 시스템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약국에 어느 정도의 혜택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 수수료 지급, 행정적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식약청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에서 모니터링 기관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연대 보건대학원 김화영, 호승희 박사(T. 02-361-5046~7)에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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