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11월 5일 해당업체 대상으로 실시

오는 11월 5일 노량진 소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식품산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재조합식품(GMO) 표시관리 및 분석방법에 대한 연구술 실시한다고 보건산업진흥원은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GMO식품의 표시규정 및 이의관리를 위한 준비사항을 식품산업체에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내용은 유전자재조합식품의 표시관리(김영찬 박사/진흥원), 유전자재조합식품의 검출을 위하여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목표DNA의 추출방법, 유전자증폭(PCR)장치를 이용한 정성분석방법과 REAL TIME PCR장치를 활용한 정량분석방법(진흥원 : 이철수 연구원)등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현재 유럽연합 등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사회적 검증체계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분석방법에 대한 실제 실험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표시제도가 대두 및 옥수수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본 제도는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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