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샴푸!선케어 등 유럽 판매 1위

22-23일 제품설명회 개최, 내달 출시 예정
유럽에서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르니에]가 국내에 들어온다.

로레알 코리아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압구정동에서 브랜드 설명회를 갖고 오는 11월 1일부터 가르니에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레알 파리, 메이블린과 함께 로레알 그룹의 시판부문 간판브랜드인 가르니에는 이미 유럽서는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품질력과 인지도에 비해 대중적인 가격으로 프랑스, 이태리, 벨기에, 스위스, 포르투갈 등 유럽 전역에서 1위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는 것.

이번 행사는 프랑스 태생의 연예인 이다도시씨가 진행을 맡아 {자신의 어머니 대부터 유럽서 각광받고 있는 장수 인기 브랜드}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고 신선함을 컨셉으로 선발한 서울여대 섬유예술과 학생 12명이 각각의 제품을 사용해 본 후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각자 느낀 제품 이미지를 쿠션, 가방, 손수건, 모빌 등으로 만들어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업계 관련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가르니에의 마케팅 매니저 이정은 대리는 {이번에 런칭되는 가르니에 뉴트리스는 모발 손상도를 고려해 자극을 극소화시키면서 자연성분만을 이용한 점이 특징이며 염색을 하면 모발이 거칠어지는 기존의 염모제와는 달리 오히려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선 출시되는 염모제 12품목 이외에 선케어, 샴푸 등 기타품목의 도입도 계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로레알 코리아의 피에르이브 아르젤 사장은 {유럽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아 확고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가르니에가 드디어 국내에 들어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르니에의 출시는 국내 염모제 시장의 판도에 큰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가르니에의 신제품은 과일을 함유한 자연주의 염색제 [뉴트리스]헤어 컬러링 팩으로 과일의 이름과 향, 색채를 그대로 헤어제품에 반영한 블랙 에스프레소, 블루 베리, 딥 플럼, 시나몬 스틱, 와일드 베리, 레드 엠버, 라스베리, 골든 허니, 트로피칼 망고, 크리스탈 샴페인, 스위트 바나나, 바닐라 브론드 등 12컬러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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