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최승억)는 제일제당(회장 손경식)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11개월의 작업기간을 거쳐 완료된 이번 프로젝트는 제일제당의 디지털신경망시스템(DNS)의 하나로 인사, 재무, 회계 등 ERP의 핵심모듈을 비롯해 공급망관리(SCM)의 수요예측(Demand Planning)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제일제당의 17개 사업본부 및 13개 공장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ERP 시스템이 구축돼 동시에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제일제당은 통합적이고 즉각적인 업무추진 및 지식경영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 연간 200억∼3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SAP코리아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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