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개발, 인체무해 장점

벤처기업 [향존산업], 특허출원 중
실내 공간의 각종 악취제거 등에 사용되는 청정제에 최초로 천연압축공기를 사용한 제품이 개발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의 스프레이식 방향제나 자동분사형 공기 청정기는 액화석유가스(LPG), 석유추출물 등을 분사용 물질로 사용, LPG gas의 경우 무향, 무취로 인간이 자각하지 못하지만 호흡기 계통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두통, 구토증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대체물질 개발의 필요성이 거론되어 왔다.
따라서 이번에 천연압축공기라는 신소재를 이용해 향기 공급장치를 개발한 [(주)향존산업]은 이러한 LPG gas의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2년여의 연구를 거듭해 왔다는 것이다.
향존 측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천연압축공기 제조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방식으로서 현재 국내외에 특허 출원 중이며 곧 새 시스템을 이용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착안하여 국내 벤처기업인 (주)향존산업에서는 중소기업청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2년여의 노력 끝에 기존의 LPG gas 분사방식이 아닌 천연압축공기로 향기를 분사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 국내 시판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향존산업의 인용열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천연압축공기를 이용한 분사시스템은 그동안 LPG gas의 마땅한 대체 물질이 없어 건강을 담보로 인체에 유해한 제품을 사용해 온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일 뿐만 아니라 향존산업은 유해가스를 사용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위한 관련법 개정에도 힘쓸 예정이며 신제품의 개발로 인해 향기제품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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